드림2010-10-04 09:07:56 
 수원 공연

수원은 지방이 아니라 서울 옆 동네라 생각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집에 오는데 무려 2시간 반 걸림... 우리집에서 춘천을 왕복할 수 있는 시간...--;;
마왕때 열심히 다녔던 수원의 길 이곳저곳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남. 키친 무대 인사 있었던 CGV도 바로 건너편에 있고

금요일 저녁 1부끝나고 군인들끼리 하는말..주지훈이 누구야??? 1부때 나왔냐고 서로 물어봄...1부때 한번 출연 정말 너무함.
대사씹으신 두분 있었음. 연자에게 '고향의' 말하고 1초간 흐른 정적... '철수중'이라고 해야하는데 '파티중'이니 흥남으로 모신다고 말한 포스터...^^;; 이런 리얼함이 있어야 재밌음...
드리미 착오로 일착으로 접수한 우리 화환이 오지않는 불상사가 있었으나  2부때 부랴부랴 도착함.

토요일 낮, 역시 30분전 미리 도망나와서 겨우 도착. 드리미에서 다시 한 판넬 확인 및 팬미팅이 목적. 밝은 모습의 영후니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배우는 신비해야 함^^... 특히 영후니는 폼잡을 때 제일 멋있음. 그런데 그날은 너무 해맑게 밝았음. 초대권으로 온 일반인들이 영후니의 멋진 모습을 봐야하는데... 금요일에 온 제 친구는 영후니의 매력에 발을 살짝 담그기 시작했음. 주말동안 궁, 마왕을 보기시작했다고...

일요일 아침부터 서둘러 간 보람이 있었음. 근래에  보기힘든 모델포스 보여주시며 스카프 휘날리며 화보찍는 모습. 눈에만 담기에 아까웠음. 뭐.. 우리 보여줄려고 차려입으신 건 아닌 듯 하지만...저녁 공연 평은 저쪽 팬분이 한 한마디 말로 요약함. '주지훈 오늘 높은신 분들 오셨다고 특히 잘하더라' 그말 듣고 속으로 생각했음... 아 저사람들 눈에도 오늘 영후니가 잘한게 보이는구나--;;... 목소리는 금요일부터도 완전히 갔지만 이제는 그 상태에서도 공연하는 요령을 익힌듯함. 삑사리 안나면 고마운 거지... 하지만 목쓰는 직업을 가진 난 아무리 심하게 아파도 1박2일만 말 한마디 안하면 낫던데... 도대체 공연없는 날에도 스케줄이 얼마나 많길래...군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군사기밀이라 알수도 없고...

경기도, 특히 수원은 그동안 다른 공연볼 때도 느낀건데 후원이 너무 많고, 경인일보 초대권 막 뿌리고, 높으신 분들 꼭 와서 정치하고... 1일 2회 공연한 배우들 데려다가 그렇게 인사를 하고 배우들을 박수부대로 만드어야 하는지. 서울에서 군높으신 분들은 인사도, 행사도 짧고 간결하게 하시던데 여긴 정치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서인지 자기들 인사하는데만 시간 다쓰더군. 그 짜증에 공연본 여운 싹 가셨음. 후기끝...


앤디 10-10-04  
어제 막공연 감동의 물결...어찌나 잘 하시던지...

공연 끝난 배우들 데리고 그렇게 오래 붙들고 있으면 어쩌자는 건지...참으로 그 세계는 알 수 가 없는....
우비양 10-10-04  
진짜 잘하더군여~~~ 마지막 엔딩때 노래하는 목소리 첨 들었다는 ㅋㅋㅋ

마지막 리셉션인지 몬지... 정말 왕 짜증이더군여... 하루 2회 공연한 사람들을 그리 오랫동안 붙들고 있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여... 모~ 자기들만 좋으면 그만인 사람들이니 어쩔수가 없져...

암튼 이번주는 푹~~ 담주 전주에서 봐여~~~
후♡나 10-10-05  
공연 잘하고 좋았는데...

끝나고 너무 지쳐 그 감동이 좀 사그러든...;

어찌되었든...우비언니 목소리가 내 기억속에 마지막으로 자리잡고 있음...;

이번주 다들 푹쉬고 담주에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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